▲'당신의 여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노현희가 가십으로 화제를 모으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15일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새 아침드라마 '당신의여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노현희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세상에 나왔다. 현장에서 관객들과 호흡을 맞추다가 안방극장에 돌아왔는데 과연 적응을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하루하루 긴장 속에 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예전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연기하는 마동희는 망가지는 역할이다. 최대한 많이 망가져 시청자분들께 웃음을 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또 노현희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했던 것에 대해 "클릭 좀 하지 말아 달라고 말씀드렸었는데, 자고 일어나면 검색어가 올라가 있더라. 또 '웃고 있다'며 기사가 보도 되곤 했는데, 울었던 적이 없는데 그런 기사가 보도됐다. 배우인데 다른 가십들이 화제가 됐다. 이제는 연기로 검색어에 오르고 싶다"고 전했다.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당신의 여자'는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리는 여자 유정(이유리 분)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과 비밀을 담는다. 가족이란 이름으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겪게 되는 갈등과 상처, 파멸 치유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리는 여자 유정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과 비밀을 담는다. 오는 18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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