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여자' 이유리-임호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이유리가 상대배역 임호와 박윤재를 칭찬했다.
15일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새 아침드라마 '당신의여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유리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상대방 임호와 박윤재를 칭찬했다.
이유리는 "박윤재가 사람이 너무 착하더라. 호흡을 맞출 때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면서도 잘 받아준다. 자기 것만 챙기는 연기자들이 많은데, 많이 배려를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임호 선배님은 '왕 전문'이신데, 처음 만남에서 '하이' 하시더라. 너무 의외였지만 즐거웠다"며 "설 연휴 때 장갑을 일일이 포장을 해서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메시지와 함께 전하더라. 교수님이신데 어떻게 그렇게 밝고 재미있으세요 라고 물었더니 철학이 즐겁게 촬영하는 것이라고 하시더라"라며 동료배우 임호를 칭찬했다.
이에 박윤재는 "어제(14일)가 밸런타이었는데, 이유리가 전 스태프들에게 초콜릿을 돌렸다. 12시가 넘어가면 밸런타인데이가 지나가는데 정확히 12시에 주시더라"라고 이유리를 칭찬했다.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당신의 여자'는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리는 여자 유정(이유리 분)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과 비밀을 담는다. 가족이란 이름으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겪게 되는 갈등과 상처, 파멸 치유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리는 여자 유정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과 비밀을 담는다. 오는 18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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