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봉주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정봉주 전 의원이 짐승남으로 변신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 '트위터(@BBK_Sniper)를 통해 근력 운동에 열중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 전 의원은 50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탄탄한 근육을 뽐내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출소를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교도소 내에서 꾸준히 운동해 왔다고 밝혔다.
해당 사진을 접한 한 누리꾼은 합성 의혹을 제기했고, 정 전 의원은 같은 날 "합성이면 제 무덤에 대못을 박으세요"라며 유쾌하게 답했다.
한편 정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제17대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가 BBK 주가조작사건 등에 연루됐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형을 받았고, 지난해 12월 25일 만기출소 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정봉주 ⓒ 정봉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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