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맥자격증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지난해 등장했던 '소맥자격증'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맥은 소주와 맥주를 섞은 폭탄주를 뜻한다. 지난해 실시된 한 설문조사에서는 폭탄주가 전국을 강타했고 이중 대다수가 '소맥'을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주류업계는 앞다퉈 소맥 마케팅에 나섰고 소맥자격증은 국내 주류업체인 하이트진로 온라인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추첨을 통해 발급됐다.
특히 이 업체는 가수 싸이를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했다. 싸이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미투데이에 "쏘맥자격증. 무려 플래티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자격증은 실제 통용되는 자격증 모양을 연상케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공식 블로그 비어투데이(www.beer2day.com)를 통해 소맥 자격증을 지급하는 온라인 프로모션 '소맥 제조사를 찾아라'를 지난 10일까지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이벤트는 비어투데이 블로그에 '나만의 소맥 레시피'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맥 자격증을 지급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소맥자격증 ⓒ 싸이 미투데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