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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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까지 프로포폴로 소환됐다면 연예계는 벌써…" 누리꾼들 우려

기사입력 2013.02.13 11:14 / 기사수정 2013.02.13 11:14

김승현 기자


▲ 프로포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최근 연예계가 연예인들의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시끌벅적하다. 지난 2011년부터 마약류(향정신성의약품)로 지정됐지만 프로포폴은 특히 여성 연예인들에 검은 유혹을 뻗치고 있다. 

13일 다수의 매체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박성진)은 지난 달 말에 방송인 현영을, 이달 초에는 배우 박시연을 검찰청으로 불러 조사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강남 일대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들 모두 미용을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투약 혐의로 검찰에 소환, 조사받은 이승연과 장미인애도 '미용 목적 및 치료를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을 뿐, 오남용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여성 연예인들 대부분이 성형외과를 찾는데,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의 특성상 프로포폴의 유혹이 없을까"하는 의견도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또 "이들 외에도 또 다른 여성 연예인은 누굴까?" "예상치도 못한 여자연예인들이 줄줄이 밝혀지네. 또 나올까?" 등 반응이 나타나, 프로포폴이 여성 연예인에 전방위로 마수를 뻗쳐 투약한 사람이 더 나올 것이라는 섣부른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여성 연예인들이 무더기로 적발되면서 이들의 예상치 못한 투약 혐의에 실망을 표하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네티즌들은 "세상 믿을 거 하나 없네. 현영, 박시연은 결혼한 지도 얼마 안 됐는데…", "연예인은 특히 외모에 더 신경을 쓰지만 이건 너무 심했다" 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장미인애, 이승연, 박시연, 현영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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