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김준배가 '광고천재 이태백'에 잠시 등장했다.
11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3회에서는 조폭 출신의 자장면가게 주인으로 김준배가 등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백(진구 분)은 마사장(고창석)에게 망해가는 쪽박집을 대박집으로 만들고 싶다고 애걸했다. 이에 마사장은 탐탁치 않아 했으나 결국 두 손 두 발을 들고 도와줄 것을 약속했다.
이어 찾아간 자장면 집. 그 주인은 다름 아닌 김준배였다. 그는 앞서 출연한 드라마에서 조직의 보스나 킬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에 김준배는 이번 '광고천재 이태백'에서도 그 얼굴을 드러내며, 특유의 눈빛연기로 조폭 출신 자장면 가게 주인을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다.
가게를 찾아온 손님에게 "짜장면 먹고 야산에 묻힐거야? 아니면 팔보채 먹고 살아 돌아 갈거야?"라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하며 강한 인상 연기를 펼친 것.
한편, 이날 백지윤(박하선)은 자신의 어머니를 버린 백사장(장용)을 원망하며 이름까지 바꾸고 살 것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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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진구, 고창석, 김준배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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