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아빠 어디가'에서 김성주-민국 부자가 원터치 텐트에 대한 설움을 풀었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가족이 춘천호로 얼음 캠핑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와 민국 부자는 잠들기 전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주 방송에서 김성주의 착오로 여름용 원터치 텐트에서 잘 뻔했던 민국은 눈물을 터트렸다. 결국 이들은 다른 아빠들의 도움으로 겨울용 텐트에서 잘 수 있게 되었다.
김성주는 민국에게 운 이유를 물었다. 이에 민국은 "나한테 화가 나서 울었다"며 "(다른 아이들이) 샘나서"라고 답했다. 김성주는 자신의 착오로 벌어진 일임에도 원망하지 않는 민국이 대견한 듯 끌어안고 다독였다.
이어 김성주는 "민국이랑 둘이 여행 다니면 너무 좋아"라며 민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아빠 어디가'는 김성주, 성동일, 송종국, 윤민수, 이종혁이 난생 처음으로 자녀와 단둘만의 여행을 떠나 겪는 우여곡절을 통해 평범한 아빠와 자녀의 희로애락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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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일밤-아빠 어디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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