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김유진 기자] 시즌 8,9호골을 연속으로 터뜨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함부르크)이 트위터로 새해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2-13시즌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 선발출전해 전반 26분 오른쪽 측면에서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44분에는 마르첼 얀센의 땅볼 크로스를 넘어지는 슬라이딩 슛으로 완성시키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이라는 애교 섞인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손흥민의 뛰어난 활약에 현지 언론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손흥민에게 만점에 가까운 평점인 1점을 부여하는 등 손흥민의 활약을 인정했다.
[사진 = 손흥민 ⓒ 함부르크 홈페이지]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