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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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들' 리지-류수영, 커플 탄생 하나? '기대감UP'

기사입력 2013.02.09 13:27 / 기사수정 2013.02.09 18:06



▲ 아들녀석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아들녀석들' 류수영과 리지가 이뤄질 수 있을까.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극본:오상희, 연출:김경희 최준배)에서 유리(리지)의 적극적인 구애에도 마음을 전혀 주지 않은 민기(류수영)의 마음이 조금씩 달라지면서 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몇 차례 민기의 눈에 유리의 얼굴이 화사한 미녀의 얼굴로 보여지는가 하면 지난 주 방송분에서는 잠결인 민기가 유리와 키스까지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또 리지는 민기의 집을 직접 찾아가 민기의 아버지 원태(박인환)를 완전히 자기 편으로 만드는 등 적극적인 공세로 주변 상황들을 유리하게 만들었다.

당초 신영(한혜린)이라는 강력한 라이벌과 자신을 끔찍하게 싫어하는 민기의 어머니 정숙(나문희 분)에 민기에 대한 짝사랑도 주춤했지만 조금씩 자신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

게다가 새로운 라이벌이 되리라 예상했던 민기의 친구 강희(허영란)가 유리의 동거인이자 조력자가 되면서 상황이 급반전 됐다.

앞서 양가의 반대에 교제도 하지 못했던 현기(이성재)와 인옥(명세빈)이 결혼식을 올리는가 하면 이혼했던 승기(서인국) 역시 전처 미림(윤세인)에게 마음을 돌리는 등 '결합'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 커플들에 이어 '진복남'이라는 촌스러운 본명까지 공개하며 민기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유리의 노력이 빛을 볼지 관심이 쏠린다.

신다은 서인국 윤세인 명세빈 이성재 등이 출연하는 MBC '아들녀석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아들녀석들 리지 ⓒ 빨간약]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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