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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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日서 1만 7천여 팬들과 만났다 '열도 여심 흔들'

기사입력 2013.02.05 16:49 / 기사수정 2013.02.05 16:4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공유가 일본에서 약 1만 7천여 명의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유는 지난 3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빅' 드라마 콘서트 무대 위에 올랐다.

공유는 2011년 12월 '10주년 기념 팬미팅' 이후로 약 1년여 만에 드라마 KBS 드라마 '빅' 으로 다시 한 번 부도칸 공연장을 찾았다. 부도칸은 일본 내 아티스트 사이에서도 꿈의 무대로 불리 우는 대형 공연장.

'빅'은 공유가 '커피프린스 1호점'이후 5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작품으로 촬영 들어가기 전부터 국내에서는 물론 일본에서도 뜨거운 핫이슈로 전해졌다. 오랜만에 공식행사로 공유가 일본에 방문한다는 소식이 사전에 전해지자 약 40여 개의 일본 현지 매체들이 기자회견에 참석해 공유와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인기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격적인 토크 타임에서는 공유는 드라마의 열린 결말에 대한 진솔한 답변으로 팬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마지막 장면에서 다란이와 마주하게 된 사람이 경준이든지, 윤재이든지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 사람이 여러분이 원하는 인물이라고 생각을 한다면 누가 보더라도 해피엔딩이지 않을까"라고 전하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또 공유는 "드라마 속 서윤재 역할을 여성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셔서 특별히 준비했다"며 '빅'의 서윤재로 변신해 의사가운 입고 무대 위로 등장해 여성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 냈다.

공유는 부도칸 콘서트를 마치며 "오랜만에 팬 분들을 뵐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남은 공연 더 준비 열심히 해서 고베 공연을 잘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빅' 드라마 콘서트는 오는 16일 고베의 고베월드기념홀에서 두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매니지먼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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