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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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라 나이틀리 출연 '안나 카레리나' 3월21일 개봉

기사입력 2013.02.04 09:05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오만과 편견'과 '어톤먼트'를 통해 최고의 호흡을 자랑한 조 라이트 감독과 키이라 나이틀리의 세 번째 영화인 '안나 카레니나'가 오는 3월 21일 개봉된다.

'안나 카레니나'는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지 선정 올해 최고의 영화로 꼽혔다. 이 작품은 조 라이트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키아라 나이틀리와 주 드로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특히 조 라이트 감독과 키아라 나이틀리는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에 이어 세 번째 작품을 완성했다.

이들의 첫 만남으로 탄생된 영화인 '오만과 편견'(2006)은 제6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1억 2천만 달러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에 힘입어 '어톤먼트'(2008)로 이어진 이들의 만남은 전작을 뛰어넘는 흥행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제6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음악상(다리오 마리아넬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또한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상을 수상했다.

여성의 심리를 섬세한 연출력으로 표현해낸 조 라이트 감독과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키이라 나이틀리의 호흡은 좋은 작품으로 이어졌다.

그들의 세 번째 작품인 '안나 카레리나'는 세계적인 작가 톨스토이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했다. 이미 TV 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해 수 차례 선보인 이 작품은 라이트 감독과 나이틀리의 호흡으로 재탄생됐다.

이번 작품에는 오랜 기간 동안 호흡을 맞추었던 최고의 제작진들도 함께했다.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된 촬영 감독, 음악 감독, 의상 감독, 프로덕션 디자인 감독을 비롯한 최고의 스탭들이 참여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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