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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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주원, 빌 클린턴 이름 헷갈려 '굴욕'

기사입력 2013.02.03 20:28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배우 주원이 빌 클린턴의 이름 때문에 굴욕을 당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겨울방학 특집으로 충남 부여에서 진행된 '역사야 놀자'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잠자리 복불복 게임은 20년 전 신문기사 제목을 맞히는 퀴즈로 진행됐다. 제작진은 두 번째 문제로 20년 전 미국에 취임한 미국 대통령 관련 내용이 실려 있는 신문기사를 내밀며 해당 대통령의 이름을 물었다.

정답은 바로 빌 클린턴. 이에 '브레인' 성시경이 자신 있게 정답을 말하려고 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퀴즈가 쉬운 것을 감안해 "이건 주원이도 알 거다. 주원이가 한 번 대답해보게 하자"라고 제안했다.

주원은 형들의 갑작스런 제안에 당황하며 "나도 안다. 남자. 그런데 생각할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 선뜻 대답을 하지 못했다. 결국, 마음 급한 성시경이 정답을 맞혔다.

모든 퀴즈가 끝난 후 멤버들은 주원에게 "솔직히 몇 문제 알았냐?"고 물었다. 주원은 머뭇거리다가 "클린턴은 조금만 더 생각했어도 알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원이 '클린턴'을 '클링턴'으로 발음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주원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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