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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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이진우, 대 반전의 주인공 되며 우승후보로 '급 부상'

기사입력 2013.02.03 18:14

대중문화부 기자


▲k팝스타2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이진우가 대 반전의 주인공이 되며 배틀 오디션 1위를 차지했다.

3일 방송된 SBS 'K팝스타2'에서는 참가자들이 생방송 진출을 앞두고 배틀 오디션을 벌이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진우는 돌 직구 고음으로 화제를 모은 신지훈, 실력파 김태연과 같은 조가 되어 여성 솔로의 가창력 대결을 펼쳤다.

꽃분홍색 니트에 검정 롱 레이스 치마를 입고 등장한 이진우의 모습을 보고 트레이닝을 맡았던 보아는 "스타일리스트 나와"라고 버럭 하며 "옷이 중요한 게 아니다. 긴장하지 말고 시원하게 부르라"며 격려했다.

이진우는 'Killing me softly'를 자신 만의 색깔로 편곡해 노래를 시작했다. 이진우는 진성과 가성을 적절히 섞어 가면서 노래를 해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노래 후반부 완벽하게 고음을 소화해냈고 절묘한 노래의 리듬을 살려 부르며 보아를 춤추게 하기도 했다.

이진우의 노래가 끝나자 모든 스태프들과 심사위원들은 박수를 보냈고 특히 박진영은 "이렇게 잘 할줄 몰랐다"며 "오늘 소복을 입고 왔어도 제일 잘했을 것"이라며 극찬했다.

보아는 "역시 옷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가장 큰 희열을 느낀 무대였다"고 이진우를 칭찬했다.

다크호스에서 새로운 우승후보로 급 성장한 이진우는 신지훈과 김태연을 꺾고 생방송 진출을 확정 지으며 대 반전의 주인공이 되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진우 ⓒ SBS K팝스타2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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