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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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쉬웠던 헤딩과 왼발…함부르크는 패배

기사입력 2013.02.03 04:2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조용운 기자] 손흥민(함부르크)이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고군분투했지만 8호 골은 터지지 않았다.

손흥민은 3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임테흐 아레나에서 열린 2012-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아르티옴스 루드네브스와 함께 투톱으로 나선 손흥민은 90분 동안 5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안타깝게도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전반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공격에 포문을 연 손흥민은 후반 온몸을 활용해 슈팅을 퍼부었다. 비록 골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날카로웠다.

후반 6분 최근 들어 부쩍 위협적이 된 헤딩 슈팅은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후반 12분 절묘한 왼발 슈팅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오른발도 상대의 간담을 서늘케하기 충분했다.

하지만 손흥민과 함부르크는 상대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에 막히며 좀처럼 골을 뽑아내지 못하면서 환호하지 못했다.

한편, 함부르크는 전반 22분과 36분 스르얀 라키치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함부르크는 8승 4무 8패(승점28)를 기록해 9위를 유지했다.

[사진 = 손흥민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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