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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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영 돌직구 "모두가 김연아나 장영주가 될 수는 없다"

기사입력 2013.02.02 22:35 / 기사수정 2013.02.03 10:16

대중문화부 기자


▲ 석지영 돌직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현영 기자] 석지영 하버드대 교수가 젊은이들에게 조언했다.

석지영 교수는 2일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예일대에서 영문학과 불문학을 공부했고 옥스퍼드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다. 발레를 계속하지 못한 것이 아직도 후회가 되지만 나는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석지영은 "우리 모두가 김연아나 장영주가 될 수는 없다. 올바른 길이 한 가지만 있는 건 아니다. 젊은이들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길 바란다. 모두가 똑같은 일을 할 수는 없다. 열린 마음으로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면 여러분 앞에 멋진 인생이 펼쳐질 것이다"고 조언했다.

석지영은 또 "아침에 일어날 때 나를 신나게 하는 게 뭔지 생각해 보라. 여러분의 내면을 들여다 보라. 내 안의 빛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본다면, 진정한 기쁨이 되는 일을 찾을 수 있고 열심히 일하면서도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며 "당신에게 가장 큰 즐거움을 주는 일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석지영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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