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김형민 기자] 위기의 박지성이 벤치에서 출발한다. 반전을 노리는 박지성은 후반 교체출격을 노린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이 새로워진 모습으로 노리치시티전에 나섰다. 2일(한국시간) 로스터스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2/20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 신입생들이 선발 출격했다. 박지성은 벤치멤버에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엔 크리스토퍼 삼바가 클린트 힐과 호흡을 맞춘다. 좌우 풀백엔 아르망 트라오레와 파비우 다 실바가 포진한 가운데 앤드로스 타운젠드가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다. 전반 공격진엔 아델 타랍과 제이미 마키가 선발로 나섰고 골문은 변함없이 훌리오 세자르가 지킨다.
이번 경기에서 윤석영은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공식 QPR 데뷔전을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한편 다른 이적생들은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1월 이적시장을 통해 QPR 유니폼을 입은 저메인 제나스와 탈 벤 파임 등이 벤치에서 대기한다.
[사진=박지성 (C)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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