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아시아 여성 최초 하버드 법대 종신 교수 석지영이 발레를 그만 둔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석지영 교수는 최근 진행된 KBS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에서 6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면서 언어에 적응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몸으로 표현하는 발레에 매력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석 교수는 세계적인 발레학교인 '아메리칸발레학교'에서 공부를 했지만 어머니의 반대로 결국 발레를 그만 둘 수 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석 교수는 아시아 여성 최초 하버드 법대 종신 교수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음에도 "발레를 다시 할 수 있다면 꼭 하고 싶다"며 발레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석 교수의 발레에 대한 사연과 하버드 법대에서의 에피소드는 2일 밤 10 15분에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석지영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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