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하하가 최후의 뱀파이어 헌터로 등극했다.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뱀파이어 헌터와 뱀파이어들의 숨 막히는 심리 추격전, '뱀파이어'의 결말이 공개됐다.
이날 정해진 시간 내 영생의 관에 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인간의 피를 탐하는 뱀파이어들과 뱀파이어를 처단해 인류를 구원해야 하는 헌터들 간의 결투는 더욱 치열해졌다. 헌터들과 뱀파이어는 클럽 블러드에서 영생의 관이 있는 곳의 힌트를 얻은 뒤 남산으로 향했다.
영생의 관을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은 헌터 하하였다. 하하는 뱀파이어를 없앨 수 있는 무기 은망치가 없었던 터라 영생의 관에 천을 씌워 숨기기로 했다. 그 시각 뱀파이어 노홍철이 영생의 관이 있는 곳으로 나타났고 하하는 노홍철과 육탄전을 벌이다 직접 영생의 관에 들어가 관을 지켰다.
하하와 노홍철이 혈투를 벌이는 사이, 뱀파이어 유재석과 박명수까지 나타나면서 무려 네 사람이 좁은 영생의 관에서 몸싸움을 벌였다. 그러다 영생의 타임이 지났고 헌터 하하가 마지막까지 영생의 관을 지켜내면서 인류를 구원한 최후의 헌터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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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하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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