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3.5g 엄지공주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몸무게 453.5g 엄지공주의 사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3주 만에 몸무게 453.5g으로 세상에 태어난 엄지공주의 사연이 게재됐다. 무려 17주나 빨리 세상에 나온 엄지공주는 극히 낮은 생존률을 극복했다.
지난해 7월 산모인 켈시 헤밍스(23)는 마트에서 물건을 사던 중 갑자기 양수가 터지고 출혈이 있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긴급수술로 아이가 태어났지만 의사들은 몇 시간 내에 사망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성인 남성의 손 안에 쏙 들어갈 정도로 작은 몸집인 아이는 강한 생명력으로 의사들의 예상을 벗어났다. 아이는 만성적인 폐질환 및 뇌출혈 증상 등이 있으나 점차 호전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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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