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2013스페셜 위대한 탄생'이 2013 평창 스페셜 올림픽을 기념해 3일 개최된다.
'2013 스페셜 위대한 탄생'은 3일 오후 7시 평창 스페셜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축하 공연 주최사인 MBC는 "지적장애인이 참여하는 무대 공연을 통해 지적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도록 하는 인식 전환에 기여하고, 선수단에게 한국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여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의 성공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에는 한국선수 3팀, 외국선수 2팀(영국, 남아공), 일반팀 5팀으로 총 10팀이 참가한다. 경연 심사위원이자 위대한 멘토로는 가수 인순이와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 김태원, 피아니스트 김지현이 출연한다.
이번 '2013 스페셜 위대한 탄생'에는 영화 '사랑해 말순씨'로 데뷔한 국내 최초 지적장애인 영화배우 강민휘가 가수의 꿈을 안고 참여해 눈길을 끈다. 스페셜 올림픽 광고에 출연한 강민휘 씨는 백댄서와 함께 '위대한 캠프'에도 참석한다.
또 '스페셜 위대한 탄생'을 위해 가수 써니힐, 아카펠라 그룹 솔리스츠, 인순이의 축하무대도 꾸며진다.
'스페셜 위대한 탄생' 경연 모습과 지적장애인들의 도전, 스페셜 올림픽의 꽃인 피겨선수들의 이야기는 6일 오후 12시 20분 MBC 2013 평창 스페셜 올림픽 특집 '함께하는 도전'으로 제작돼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스페셜 위대한 탄생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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