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국제 가수 싸이가 국내 가요 시상식을 휩쓸고 있다.
싸이는 31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 코리아그랜드세일 기념 '제22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에픽하이, 에프엑스, 2NE1, 샤이니, 허각, 미쓰에이, 씨스타 등과 함께 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싸이는 해외 활동 관계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으며, 트로피는 추후 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남스타일'로 빌보드 2위에 오르며 2012년 한 해 세계를 강타한 싸이는 '2012 MAMA'에서 4관왕, '2012 멜론뮤직어워드'에서 3관왕을 기록했으며, 골든디스크에서 음원 부문 대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번 서울가요대상에서도 싸이의 대상 수상 혹은 다관왕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2년 1월부터 12월까지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가수들이 대상을 비롯해 디지털 음원상, 최고 앨범상 등 부문별 수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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