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요대상' 시크릿 본상 수상, 징거 "무대의 소중함 깨달았다"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시크릿 징거가 감격젹인 '서울가요대상' 본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시크릿은 31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 코리아그랜드세일 기념 '제22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에픽하이, 에프엑스, 2NE1, 샤이니, 허각과 함께 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한동안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시크릿 징거는 "소속사 관계자 및 팬들 감사드린다. 오랜만에 나서는 자리라 떨린다. 그 만큼 무대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 올해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동료 멤버들과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부상에서 완쾌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2년 1월부터 12월까지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가수들이 대상을 비롯해 디지털 음원상, 최고 앨범상 등 부문별 수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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