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병숙 빚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성병숙이 어마어마한 빚을 고백했다.
성병숙은 31일 오전 KBS '여유만만'에 출연해 "전 남편의 부도로 친정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셨다"고 입을 열었다.
성병숙은 "전 남편의 사업 부도로 빚더미에 앉게 돼 모든 재산을 탕진했다"며 "나는 이 정도 돈을 가져본 적도, 만져본 적도 없다. 100억 정도 된다. 김대중 대통령 취임식 당시 사회를 보고 있는데 밖에서 돈을 받기 위해 온 사람들도 있었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이어 그는 "남편은 이미 국외로 도망간 상태였다"고 덧붙여 MC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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