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5:27
사회

나로호, 오후 4시 발사 성공…위성 궤도 진입여부는 5시 이후 발표

기사입력 2013.01.30 16:17 / 기사수정 2013.01.30 16:53

김승현 기자


▲ 나로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국내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I)'가 30일 오후 4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하지만 나로호가 위성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는지의 여부는 분석 작업을 거쳐 오후 5시 이후에 공식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30일 오후 4후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나로우주발사센터에서 발사된 나로호는 발사 후 54초가 지난 뒤 고도 7km 지점에서 음속을 돌파했고 다시 3분 35초 후에 고도 177㎞에서 위성을 감싸고 있던 양쪽 페어링이 분리되었다. 
나로호 1단과 2단의 분리는 이륙 후 3분 52초, 고도 193㎞에서 이루어졌고, 이륙 시점을 기준으로 9분이 지났을 때 나로과학위성이 분리되었다.

나로과학위성의 정상 궤도 진입 여부는 발사 후 1시간여 만에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발사 12시간 후 대전 카이스트(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가 나로과학위성과 교신을 하면 나로호는 임무에 성공한 것으로 확정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나로호 ⓒ YTN 방송화면 캡처]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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