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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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촬영 때문에 아이 돌잔치에 퀭한 눈으로 참석"

기사입력 2013.01.30 12:21 / 기사수정 2013.01.30 12:49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문소리가 영화 '분노의 윤리학' 촬영 중 아이의 돌잔치가 겹쳤던 일화를 소개했다.

문소리는 30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분노의 윤리학' 제작보고회에서 "'분노의 윤리학' 촬영을 하고 아침에 집에 왔는데 아이의 돌잔치와 겹쳤었다"며 "돌잔치 대신 식구들끼리만 밥을 먹기로 해서 한정식 집에 갔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문소리는 "그날 오전 7시 30분까지 촬영을 하고 와서 한복을 갈아입고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 속에 퀭한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문소리는 여대생의 죽음으로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되어 우연한 계기로 살인사건에 얽히게 되는 나쁜 여자 선화 역을 맡아 도도하고 냉철한 매력을 선보인다.

'분노의 윤리학'은 미모의 여대생 살인사건에 얽힌 스토커, 사채업자, 교수 등이 얽히면서 드러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박명랑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문소리, 김태훈, 조진웅, 곽도원, 이제훈 등이 출연했다. 오는 2월 21일 개봉.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문소리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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