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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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프린스', 김수로 입담에도 시청률 '하락'

기사입력 2013.01.30 07:55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2TV 북토크쇼 '달빛 프린스'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30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달빛 프린스'는 시청률 4.7%(전국 기준, 이하 동일) 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P하락한 수치로 경쟁 예능 프로그램인 SBS '강심장'의 8.8%보다 4.1%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수로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리어왕'을 들고 출연했다. 김수로는 "'달빛 프린스'가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제목이 안 좋다"고 독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달빛프린스'는 매회 게스트가 한 권의 책을 직접 선정해 그 책에 따라 주제가 선정되는 북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생성된 수익금은 게스트가 지정한 곳에 기부한다.

동시간대 프로그램인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은 8.8%,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PD수첩'은 6.0%를 기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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