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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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달빛프린스' 디스 "책으로 시청률 올리려는 프로그램"

기사입력 2013.01.29 18:22 / 기사수정 2013.01.29 18:31

이준학 기자


▲김수로 '달빛프린스' 디스 ⓒ KBS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김수로가 '달빛프린스'의 다섯 MC를 단체로 '멘탈붕괴'에 빠뜨렸다.

김수로는 최근 진행된 KBS 북토크쇼 '달빛프린스' 녹화에서 "'달빛프린스'는 책을 통해 시청률을 올리려는 프로그램"이라고 대답하는가 하면 "프로그램 제목이 이상하다"는 등 디스를 서슴지 않아 다섯 MC를 긴장케 했다.

디스(diss)는 disrespect의 줄임말로 다른 사람을 폄하하거나, 공격하기 위한 행동 등을 일컫는 말이다.

이 같은 거침없는 김수로의 공격은 토크뿐 아니라 퀴즈에서도 계속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수로의 공격에 하나로 똘똘 뭉친 다섯 MC는 치열한 맞대결을 펼쳤다.

'달빛프린스' 제작진은 "김수로의 무차별 공격이 오히려 MC들을 결속시키는 계기가 됐다. 책을 읽고 토크하는 '달빛프린스'가 견고하게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지켜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달빛프린스'는 매주 게스트가 한 권의 책을 직접 선정, 그 책에 따라 주제가 선정되는 버라이어티 북토크쇼로, 강호동, 탁재훈, 정재형, 용감한 형제, 최강창민이 MC로 나선다. 김수로가 출연한 '달빛프린스'는 2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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