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조용운 기자] '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26·러시아)가 가장 섹시한 여자 테니스 선수로 선정됐다.
호주 인터넷 포털사이트 '야후 7'은 최근 가장 섹시한 여자 테니스 10명을 순위별로 선정해 발표했다.
야후 7은 샤라포바를 1위에 올려놓으며 "코트 안팎에서 압도적이다"는 극찬을 했다. 샤라포바가 미모와 실력 모두 1위라는 평가였다.
2위는 '테니스 요정'으로 유명세를 치렀던 안나 쿠르니코바(32·러시아)가 차지했다. 쿠르니코바에 대해서는 "메이저대회 우승 경력은 없지만 여자 테니스의 위상을 높이고 시장을 넓힌 공로가 크다"고 설명했다. 아나 이바노비치(26·세르비아)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가 3위와 4위로 뒤를 이었다.
5위부터 10위까지는 엘레나 데멘티에바(러시아)가 베라 즈보나레바(러시아), 타티아나 골로빈(프랑스), 마리야 키릴렌코(러시아), 다니엘라 한투호바(슬로바키아), 애슐리 하커로드(미국) 순이었다.
[사진 = 샤라포바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