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0:11

베가 넘버6 체험기 호평 일색, 한 손으로 사용성 극대화

기사입력 2013.01.28 20:42 / 기사수정 2013.01.28 20:42

김승현 기자



▲ 베가 넘버6 체험기 호평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팬택의 스마트폰 '베가 넘버6'가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얼리 어답터들의 체험기가 속속 공개되고 있다.

팬택은 28일 "국내 최초 6인치급 풀HD 스마트폰인 '베가 넘버6'(IM-A860)을 오는 2월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베가R3'를 출시한지 4개월 만에 팬택이 내놓는 신제품에 누리꾼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자연스럽게 '베가 넘버6'를 접한 체험기로 관심이 가기 마련이다.

'베가 넘버6'는 풀HD는 5.9인치 대화면을 통해 풀HD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내추럴 IPS Pro 디스플레이에 Full HD가 더해져 기존 스마트폰보다 한층 더 자연스럽고 풍부해진 색감을 자랑했다.

카메라는 일본 소니사 제품을 탑재했다. 전면은 국내 최초로 풀HD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1초에 30장의 이미지를 담을 수 있어 빠르고 선명하게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후면에는 DSLR급인 1300만 화소 카메라가 설치돼 디지털카메라급 화질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원거리에 있는 두 개의 기기에 장착된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으로 카메라를 원격 조작할 수 있는 '베가 리모트샷' 기능도 추가됐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동일한 화면을 공유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대화면 스마트폰으로 원거리에서 촬영하는 것이 쉬워졌다.

또한 모션 인식 기능에 이어 국내 최초로 후면 터치기술 'V터치'를 지원한다. 큰 화면의 베가 넘버6는 한 손으로만 이용하는 것이 힘들다. 그러나 제품 뒷면에 장착된 'V터치'는 노트북의 '터치패드'의 기능을 한다. 스마트폰을 한 손으로 쥔 채 집게손가락으로 터치패드를 가로로 움직이면 화면 전환이 가능하다. 또 두 번 문지르면 전화를 받을 수 있고 두 번 두드리면 미리 지정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V터치'는 대화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한 손 사용성을 고려한 팬택이 자랑하는 또 하나의 혁신기술이다.

팩택은 또 V터치 오용을 막기 위해 스마트폰 잠김 상황에서는 V터치가 작동되지 않도록 했으며 V터치를 가리지 않는 전용 스마트폰 케이스도 선보여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베가 넘버6'는 '멀티 미니 윈도우' 기능을 장착해, 큰 화면에서 동시에 9개의 기능을 작은 창으로 실행 가능케 했다.

'베가 넘버6'는 대형 화면을 갖춘 만큼 다소 무거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2시간 만에 충전이 가능한 3130mAh의 대용량 배터리도 선보였고 사이즈를 줄여 휴대성을 높인 2포트 충전기가 더해졌다. 또 무엇보다 84만 9,000원으로 저렴하게 가격이 책정돼 스마트폰 시장을 뒤흔들 여지는 충분하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베가 넘버 6 ⓒ 팬택 제공]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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