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호경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고호경이 쇼핑몰을 운영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청담동녀가 된 고호경'이라는 게시물을 통해 근황이 전해지면서 한동안 연예계를 멀리했던 그녀의 지난 경력이 재조명됐다.
고호경은 1998년 영화 '조용한 가족'의 미나 역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에도 영화 '반칙왕', 드라마 '학교2' 등에 출연했다. 그녀는 주로 무뚝뚝하거나 반항적인 이미지의 캐릭터를 맡아왔다.
1999년 1집 앨범 '그로잉 업'을 발표한 데 이어 이듬해에 2집 앨범 '굿윌'을 내놓는 등 가수로도 연예활동을 계속했다.
불미스러운 사건도 있었다. 200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tvN 시트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생초리'에 잠깐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고호경 ⓒ '학교2', '조용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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