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코미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전국 시사회 개최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각종 포탈사이트에서 '가장 보고싶은 영화 1위'에 등극한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이 전국시사회를 개최한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1월 30일 전국 시사회를 개최한다. 아카데미 8개 부문 노미네이트와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으로 '가장 기대되는 영화 1위'에 오르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이 영화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까지 전국 4대 도시에서 30일 저녁 8시에 전국 시사회를 진행한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대대적인 전국시사회로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환호가 쏟아지고 있다. 이번 시사회는 '대국민 러브멘탈 복구'라는 취지하에 지역마다 특별한 네이밍을 붙여 재미를 더하고 있다.

연애세포 대량파괴 서울, 연애세포 엄청위축 대전, 연애세포 과다방출 대구, 연애세포 완전하락 부산까지 재미있는 네이밍으로 시사회 참여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데이빗 O. 러셀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더해졌다. 또한 할리우드 탐 여배우로 급부상하고 있는 제니퍼 로렌스와 브래들리 쿠퍼의 열연은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 냈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각종 영화제의 수상으로 관객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이 폭발한 가운데 시사회를 개최한다. 한편 이 영화는 오는 2월 14일 개봉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