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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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최원영, 계속되는 시집살이에 "유진과 이민 가겠다"

기사입력 2013.01.27 23:0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최원영이 유진과 이민을 결심했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8회에서는 효동(정보석 분)이 영자(박원숙)에게 채원(유진)이 기억을 잃기 전에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는 장면이 방송됐다.

효동은 채원에게 찾아가 "집에 가자. 아빠랑 살자. 너 눈칫밥 먹는 꼴 못 본다"며 친정에 데려가려 했다. 이 모습을 본 철규(최원영)는 무릎을 꿇으며 "장인어른, 이번일로 채원이 뿐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믿어주십시오"라고 말하며 채원을 붙잡았다.

철규는 효동이 간 뒤 영자에게 "저 채원이랑 이민 가겠습니다"라고 선전포고 했다. 이에 영자는 "아내 시집살이시키는 게 싫어서 생각한다는 게 고작 이민이냐? 엄마를 버리겠다고?"라며 황당해 했다.

철규는 "엄마랑 채원이 안 되잖아"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고 영자는 "이 자리에서 혀를 깨물고 죽어버리겠다"고 분노하며 난동을 부렸다.


채원은 이런 영자를 말렸고 철규는 짜증을 내며 집을 나갔다. 영자는 철규가 집을 나서자마자 채원에게 "구미호 같은 것. 이 집에서 당장 나가라"며 머리채를 잡고 밀어버리는 등 폭력을 쓰며 집에서 내쫓아 막장 시어머니의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원영, 박원숙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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