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차태현, 퀴즈의 달인 등극 "이게 웬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배우 차태현이 퀴즈의 달인으로 등극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겨울방학 특집으로 충남 부여에서 진행된 '역사야 놀자'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태현은 멤버들과 백제의 문화유산이 있는 정림사지, 국립부여박물관, 궁남지 등을 둘러보며 각종 간식이 걸려있는 퀴즈에 임했다.

그동안 ‘불운의 아이콘’으로 유명했던 차태현은 이날따라 황산벌부터 사비, 호자, 의자왕, 봉황까지 다섯 번 연속으로 퀴즈 정답을 맞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최재형 PD는 차태현의 정답 행진에 당황하며 "오늘 웬일이래?"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차태현은 "그렇게 말할 것까지 있느냐"라고 한 뒤 의기양양하게 간식을 골라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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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태현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