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다혜 아들 사진 공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정다혜가 엄마가 된 소감을 전했다.
정다혜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엄마가 됐어요. 90시간 가진통과 진진통을 겪으며 입원 70시간 만에 건강한 아들을 낳았습니다. 남편에게 가장 감사하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정다혜는 "탯줄을 몸에 두 줄, 목에 한 줄 감고, 양수가 없어 일찍 입원하게 하고, 엄마를 너무 힘들게 한 내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아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갓 태어난 정다혜의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직 눈도 채 뜨지 못한 채 곤히 자고 있다.
앞서 정다혜의 소속사 관계자는 "정다혜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 몸무게가 3.51kg이고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도 크고 건강하다"고 전했다.
2011년 열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정다혜는 지난해 7월 초 tvN '막돼먹은 영애씨11' 출연하며 임신 소식을 공개했고, 임신 9개월 차인 만삭의 몸으로 지난해 12월 31일 마지막 촬영을 마친 후 '막돼먹은 영애씨11'에서 하차했다. 극중에서도 임신했다는 설정으로 리얼한 만삭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다혜, 정다혜 아들 ⓒ 처음엔터테인먼트, 정다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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