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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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유이, 차태현 반대에도 이희준 풀어줬다

기사입력 2013.01.24 22:35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유이가 차태현의 반대에도 이희준을 풀어줬다.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 20회에서는 무연(유이 분)이 전우치(차태현)의 반대에도 강림(이희준)을 놓아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연은 전우치를 비롯해 혜령(백진희), 봉구(성동일), 철견(조재윤) 등과 강림을 처단하고자 결계를 쳤다.

마침내 강림은 전우치 일행들이 쳐 놓은 결계에 꼼짝없이 걸려들었고 전우치는 그 자리에서 강림을 없애려고 했다.

무연은 그런 전우치를 말리며 "무조건 죽인다고 능사가 아니야. 속죄할 기회 줘야지. 강림이는 오히려 피해자야. 강림이를 죽이면 마숙(김갑수)의 계획 막을 길 사라져"라고 설득했다.

그 시각, 오규(박주형)가 봉구를 통해 전우치를 조보소로 불러들였고 무연은 전우치가 없는 틈을 타 결계에 묶여 있는 강림에게 제안을 했다. 함께 마숙과 오용(김병세)의 악행을 막는다고 약속하면 결계를 풀어주겠다는 것.

무연은 강림이 전우치 편으로 돌아설 뜻을 내비치자, 부적을 떼어내 강림을 결계에서 풀어줬다. 하지만, 강림은 약속을 깨고 그대로 도망쳐버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유이, 차태현, 이희준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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