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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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돌싱 특집' 남자 2호, 결국 여자 5호 선택 못 받아

기사입력 2013.01.24 00:45 / 기사수정 2013.01.24 00:4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남자 2호가 결국 여자 5호와 짝이 되지 못했다.

23일 방송된 SBS '짝'은 '돌싱 특집 3부'로 꾸며졌다. 남녀 출연자들은 첫 번째 결혼의 실패를 되새기며 신중하게 상대를 탐색했다.

사업을 하고 있는 남자 2호는 열한 살 된 딸을 갓난아기 시절부터 혼자 키워왔다. 애정촌에서 여자 5호를 보고 11년 만에 다시 누군가를 향한 호감을 느끼며 저돌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여자 5호는 이런 남자 2호가 싫지는 않았지만, 문제는 술이었다. 남자 2호는 애주가인데다가 직업상 술자리가 잦은 편이었다. 그러나 여자 5호는 첫 번째 결혼에서 이미 술로 큰 상처를 받은 터였다.

술로 인해 여자 5호가 남자 2호를 밀어내는 동안, 남자 6호와 7호 역시 여자 5호에게 관심을 보였다. 여자 5호는 남자 2호와의 데이트에서 "정말 진국인 사람이고 순수하다. 오해가 좀 풀렸고 선입견도 많이 깨졌다"고 말하기는 했지만, 결국 술에서 비롯된 처음의 거부감을 떨치지는 못했다.

그러는 사이 점점 남자 7호의 듬직한 매력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 결국 최종선택에서 여자 5호는 남자 7호를 선택했다. 남자 2호는 못내 아쉬운 표정으로 "그래도 좋은 추억이 된 것 같고 딸과 더 돈독한 사이가 된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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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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