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막노동 ⓒ tvN '스타특강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막노동을 했던 경험을 들려줬다.
23일 방송된 케이블 tvN '스타특강쇼'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H.O.T 출신 장우혁이 출연해 가수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장우혁은 "중학교 때 서울에서 전학 온 여자애에게 반해 춤을 추기 시작했다. 하지만 점점 춤을 더 사랑하게 됐고 노력해서 1년 만에 구미 최고 춤꾼이 됐다. 그 이후로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댄스대회에 나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서울에 있는 댄스대회에 나가고 싶었는데 참가비가 없어 일용직 막노동을 하면서 돈을 마련했다. 그렇게 12월 24일 댄스대회 왕중왕전에 나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장우혁은 LP판 문제로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지 못했고, 그때 SM 엔터테인먼트의 명함을 받았다고 한다. 모친의 반대에 부딪혔던 장우혁은 이수만 대표가 구미까지 찾아와 설득해 가장 늦게 H.O.T에 합류하게 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