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첫 선을 보인 KBS 2TV 북토크쇼 '달빛 프린스'가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23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달빛 프린스'는 시청률 5.7%(전국 기준, 이하 동일) 로 집계됐다.
이는 경쟁 예능 프로그램인 SBS '강심장'의 9.1%보다 3.2%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배우 이서진이 소설가 황석영의 '개밥바라기별'을 들고 출연했다. 이서진은 "소녀시대가 좋다. 소녀시대 숙소에서 밥 먹고 싶다"며 걸그룹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웃음을 선사했다.
'달빛프린스'는 매회 게스트가 한 권의 책을 직접 선정해 그 책에 따라 주제가 선정되는 북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생성된 수익금은 게스트가 지정한 곳에 기부한다.
한편, 동시간대 프로그램인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은 9.1%,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PD수첩'은 6.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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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