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진구가 가수로 깜짝 변신해 콘서트 무대에 나섰다.
진구는 지난 19일 홍대 디딤홀에서 열린 드라마틱스의 '도화지' 콘서트의 객원가수로 나서 자신이 피처링에 참여한 '녹슨 못(부제:26년)'과 '사랑 사람 사랑', '죽을만큼 아프다'를 열창했다.
이날 진구는 "촬영일정이 빡빡해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몸상태도 그리 좋지 않다"며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진구는 노래가 시작되자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진구는 2009년 드라마틱스의 결성이후 꾸준히 객원보컬로서 참여하며 이날 선보인 세 곡외에도 '못잊어', '근데', '사랑해 늦어서 미안해', '사랑해도 사랑해도' 등의 곡에 참여했다.
한편, 진구는 오는 2월 4일 첫 방송되는 KBS '광고천재 이태백'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진구 ⓒ B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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