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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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 텍사스와 '1년 더'…575만 달러에 재계약

기사입력 2013.01.22 14:21 / 기사수정 2013.01.22 14:21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김유진 기자] 외야수 데이비드 머피(32)가 1년 더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머피가 연봉조정신청을 피해 텍사스와 1년간 575만 달러(한화 약 61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텍사스는 재계약 대상자 전원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2006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머피는 2007년 텍사스로 이적한 이후 한 팀에서만 활약 중이다. 빅리그 7시즌 통산 70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 8푼 5리 73홈런 319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47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 4리 15홈런 61타점으로 개인 최고의 성적을 냈다. 2008년부터는 5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 중이다.

[사진=데이비드 머피 ⓒ MLB.COM 캡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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