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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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음이탈 실수 전화위복 됐나…가창력 회복과 함께 '불후2' 우승까지

기사입력 2013.01.21 12:14 / 기사수정 2013.01.21 12:14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음 이탈 실수가 오히려 집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을까. 강민경이 주말 일정을 탈 없이 마무리했다.

케이블 방송을 포함해 현재 주요 가요프로그램은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연달아 잡혀있다. 목요일 일정에 맞춰 컨디션 조절을 못 한다면 한 주를 그대로 날려버릴 수도 있다.

강민경은 지난주를 좋지 않게 시작했다. 가요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목요일(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음 이탈 실수를 했던 것. 이로 인해 당일 저녁 일정을 모두 취소하는 등 함께 무대에 오른 후배 '스피드'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하지만 지난 실수가 주말 일정에까지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평소대로 완벽한 컨디션을 유지했다. 18일 KBS '뮤직뱅크'를 비롯해 19일 MBC '음악중심', 20일 SBS '인기가요'까지 모두 출연하며 안정된 라이브 실력을 보여줬다.

생방송 무대는 아니지만 19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2'에서 박남정의 '널 그리며'를 탱고로 재해석해 우승까지 차지했다. 실수를 완전히 지워내는 계기가 됐다.

그녀는 그동안 생방송 무대에서 단 한 번도 음 이탈 실수를 한 적이 없었다. 그만큼 안정된 가창력을 인정받아왔기에 지난 실수가 더욱 크게 느껴졌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강민경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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