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춘 천안외국인교도소 ⓒ SBS 뉴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오원춘의 천안외국인교도소 이감 가능성에 네티즌이 분노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오원춘이 살게 될 천안 외국인교도소"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했다. 이에 따르면 천안외국인교도소는 수감자들에게 최신 시설과 복지를 제공한다고 한다.
천안외국인교도소 생활관은 기숙사 형식의 4~12인실로 운영되며 침대와 옷장이 제공된다. TV가 4개 국어로 방송되며, 직업훈련과 함께 한글과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강좌도 운영되고 있다.
지난 16일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된 오원춘은 현재 안양교도소에서 대전교도소 외국인사동이나 천안외국인교도소로 이감돼 수감생활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네티즌들은 잔인하게 20대 여성을 납치·살해한 오원춘이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천안외국인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분노를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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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