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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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정보석, 전인화에게 북어국 배달 '러브라인 가동'

기사입력 2013.01.19 22:31 / 기사수정 2013.01.19 23:0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정보석이 전인화에게 북어국을 전달했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5회에서는 효동(정보석 분)이 채원(유진)의 기억상실증을 알고 춘희(전인화)에게 찾아가 고민상담을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효동은 춘희에게 딸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다며 고백하며 오열했다. 이에 춘희는 같이 술을 마셔주며 그를 위로했고 이 모습에 효동은 춘희에게 호감을 갖게 됐다.

음날 효동은 춘희를 걱정하며 북어국을 손수 들고 가게 앞으로 갔고 그는 "어젠 제 고민 들어줘서 고맙다. 해장하기엔 북어국이 딱이다. 식을까 봐 품에 안고 왔다"며 춘희에게 할 말을 연습했다.

하지만 그는 춘희가 가게 위로 올라오자 긴장한 나머지 냄비를 계단에 놓고 도망쳤다.

냄비에 북어국이 있는 것은 본 춘희는 "옥탑방 오빠가 놓고 갔나? 저번에 라면 얻어먹은 거 미안해서 가져다 놓았나 보네"라고 강진(박영규)가 가져다 놓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효동은 "옥탑방 오빠면 어떻고 전봇대 오빠면 어떠냐. 한 냄비 드시고 속 푸세요"라고 혼잣말하며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보석, 전인화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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