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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슈퍼주니어 대상, 김건모·소녀시대와 최대 수상자 올라

기사입력 2013.01.16 10:03 / 기사수정 2013.01.16 10:03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제 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대상을 수상했다.

15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루 세팡 서킷에서 '삼성 갤럭시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인 쿠알라룸푸르(The 27th Golden Disk Awards In Kuala Lumpur)' 음반 부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슈퍼주니어가 정규 6집 '섹시 프리 앤 싱글(Sexy, free&single)'의 48만여 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음반 대상을 품에 안았다. 지난 2009년 '쏘리쏘리', 지난 해 '미스터 심플'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슈퍼주니어는 김건모, 조성모, 소녀시대에 이어 최다 대상 수상자로 올랐다. 또한 음반 대상 및 본상, MSN 사우스이스트아시아상 등 총 3관왕을 차지했다.

슈퍼주니어는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우리가 이 자리에 서있다. 제일 먼저 팬 여러분, 그리고 우리를 키워준 슈퍼매니저와 이수만 선생님, 김영민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군복무 중이라 함께 하지 못한 이특형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리더인 이특을 챙겼다.

한편 이날 그룹 비스트는 '미드나잇 선(Midnight Sun)'으로 JTBC 베스트 아티스트상과 음반 본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으며 씨엔블루는 '이어 펀(Ear Fun)'으로 카라는 '판도라'로 음반 본상과 말레이시아 최고 인기스타상을 수상, 인피니트는 '인피니타이즈'로 음반 본상과 베스트 그룹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또한 샤이니 역시 '셜록'으로 음반 본상과 인기상을 차지했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JTBC와 일간스포츠가 공동 주최, 삼성전자가 협찬한 시상식으로 15, 16일 양일간 개최된다. 오는 19일 JTBC에서 밤 11시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슈퍼주니어 ⓒ 일간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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