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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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정윤호, 수애와 운명적 첫 만남 '구두 한 짝의 인연'

기사입력 2013.01.15 23:14 / 기사수정 2013.01.15 23:1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정윤호가 수애와 구두 한 짝을 계기로 운명적으로 만났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연출 조영광·박신우, 극본 이희명)에서 백학 그룹의 장남 백도훈(정윤호 분)은 우연히 지하철에서 주다해(수애)와 처음 만났다.

이날은 주다해가 백학그룹에 신입사원 면접을 보러 가는 날이었다. 높은 구두를 신고 만원 지하철을 탄 주다해는 그만 인파에 쏠려 구두 한 짝을 잃어 버렸다.

주다해는 당황해서 구두를 찾다가 결국 한 쪽만 신은 채로 지하철에서 내렸다. 이 구두를 같은 칸에 타고 있던 백도훈이 주웠고, 주다해에게 전해 주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주다해는 결국 맨발로 면접장에 들어갔고, 이유를 묻는 면접관에 질문에 "제 불찰이다. 불운도 결국 제 탓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주다해는 면접에서 맨발 때문에 곤혹을 치렀지만 소신 있는 답변과 서류 전형 1등에 힘입어 결국 인턴으로 합격했다.

백도훈과 주다해는 백학그룹 로비에서 다시 만났지만, 주다해는 면접을 망쳤다고 생각해서 백도훈이 건네주는 구두도 받지 않고 화난 채로 가버렸다. 그러나 백도훈은 주다해에게 묘한 매력을 느꼈고, 나중에 회사에서 만나서 아는 척을 하며 먼저 악수를 청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야왕 ⓒ SBS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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