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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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임시완, 나보다 연습실 자주 와" 극찬 (요셉 어메이징)

기사입력 2013.01.15 16:24 / 기사수정 2013.01.15 16:2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조성모가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연습실 분위기를 공개했다.

조성모는 15일 서울 중구 충정로 NH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이하 '요셉 어메이징') 제작발표회에서 연습실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정신없이 극을 만들고 노래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조성모는 "밝고 즐거운 극이기 때문에 연습실 분위기도 즐겁다. 항상 밝은 분위기 속에서 연습 하고 있다"며 미소지었다.

함께 주인공 요셉 역을 맡은 임시완에게는 "아이돌인데 나보다 연습실에 더 많이 나온다. 스케줄이 없나?"며 폭소를 터뜨렸다. 조성모는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이 대견하다. 오히려 내가 배우고 있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요셉 역할에 대해서는 "성경에 나오는 인물이어서 너무 진지하고 무겁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극 자체가 경쾌하다. 요셉은 역경 속에서 자기 꿈을 꽃 피우는 매력적인 인물로 꿈을 꾸는 사람들이라면 '요셉 어메이징'을 보고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요셉 어메이징'은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의 작곡가 앤드류로이드 웨버와 극작가 팀 라이스가 콤비를 이뤄 1968년 발표한 전설적인 작품이다.

주인공 요셉 역에는 가수 조성모와 배우 송창의, 부활 보컬 정동하,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요셉과 그의 형제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캐스터(해설자)는 뮤지컬 배우 김선경, 최정원, 가수 리사가 맡는다.

요셉의 아버지 야곱 역에는 뮤지컬배우 이흥구, 부활의 전 보컬 가수 김재희가, 파라오 왕 역에는 뮤지컬 배우 조남희와 이정용가 발탁됐다. SBS 예능프로그램 '붕어빵'으로 사랑을 받은 이정용의 아들 이믿음, 이마음도 동반 출연한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2월 12일 부터 4월 11일까지 서울 잠실의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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