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B.A.P(비에이피)가 15일 정오에 '빗소리'를 선 공개했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오늘 15일 정오를 기해 오는 2월 발표 예정인는 B.A.P(비에이피) 두 번째 미니 앨범의 수록곡 '빗소리'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 공개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B.A.P는 기존의 금발에서 올 그레이 컬러로 머리색깔을 바꾸고,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특히 B.A.P 멤버 6명의 눈물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아직 정식으로 연기를 시작한 멤버가 없지만 6인의 멤버 모두는 가사에 몰입해 눈물로 노래를 표현했다. 촬영 현장에서 특별한 주문이 없었는데도 멤버들은 모두 감정에 충실해 눈물을 흘렸다.
'빗소리'의 뮤직비디오는 소녀시대, 서태지, 비스트, 시크릿 등의 작품을 해온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제작했다. 홍 감독은 B.A.P의 블랙과 화이트 의상에 초록비와 붉은 피를 대비시키는가 하면 화면 분할, 리와인드 기법, 그리고 초고속 카메라가 잡아낸 초당 2,000 프레임을 활용한 감각적인 영상을 선보였다.
한편 B.A.P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제2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위해 15일 오후 출국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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