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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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유하나 "남편 이용규의 성적 부진, 나 때문이라고…"

기사입력 2013.01.15 14:5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탤런트 유하나가 야구선수 남편 이용규의 성적부진으로 마음고생을 했다고 고백했다.

15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에 남편 이용규와 함께 출연한 유하나는 "결혼 발표 이후, 연예인이랑 야구선수가 결혼해서 잘되나 보자는 얘기를 들은 적도 있다"며 "오빠(이용규)가 시즌 초반 성적이 안 좋으니까 부인을 잘못 얻어서 그렇다고 하더라"고 밝혀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용규 역시 "결혼 후 성적을 잘 내고 싶었는데 6월까지 내 뜻대로 안 풀리더라"며 성적 부진에 많은 부담을 받아왔음을 털어놨다.

한편 이용규는 KIA 타이거즈 소속으로 올림픽과 WBC 등 세계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선수로 지난 2011년 탤런트 유하나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용규, 유하나 부부가 출연한 강심장은 1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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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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