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래원 첫사랑은 이요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긁어 부스럼'일까. 김래원이 첫사랑 여배우를 공개한 뒤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나갔다'는 의견을 보냈다.
김래원은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첫사랑 여배우와 얽힌 이야기를 고백했다.
연예인에 첫사랑을 묻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다. '식상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뻔한 질문이다. 그런데 이번은 달랐다.
김래원이 밝힌 첫사랑 상대는 여배우였고, 설명은 누군지 눈치챌 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이었다. 상대방은 이미 결혼해 아이 엄마가 됐다는 점 때문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냈다. 상대방이 누구인지 추측하는 글이 난무했다.
김래원은 이날 방송에서 18살 때 한살 연상의 여배우를 만났다고 했다. 그는 당시 KBS 드라마 '학교2'에서 한살 연상의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전에도 MBC 드라마 '나'에서 1980년생 여배우를 상대역으로 만났다. 누리꾼들은 여기서 함께한 배우 이요원과 허영란 등을 '김래원 첫사랑'으로 지목했다.
상대방이 누구인지 찾는 글과 함께 "과거 첫사랑 이야기일 뿐이다"라는 의견과 "구체적인 언급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는 의견이 맞섰다. 가정을 꾸린 사람이라면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었다는 의미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김래원 ⓒ SBS 방송 캡처]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