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정인영 아나, 컬투와 CF서 조우 '고민녀 변신'

▲최희 컬투 CF ⓒ PR ONE 제공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N 아나운서 최희와 정인영이 고민녀로 변신했다.

최희와 정인영 아나운서는 신승준, 강성철, 김기웅 등 동료 아나운서들, 개그 듀오 컬투(정찬우, 김태균)와 함께 삼성화재 애니카 다이렉트 TV CF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KBS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콘셉트로 촬영된 이번 CF에서는 최희가 자동차보험 때문에 고민하는 고민녀로 등장한다.

특히 '안녕하세요' 원조 MC인 컬투가 광고에서도 MC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또 정인영, 신승준, 강성철, 김기웅 아나운서가 패널로 나와 동료 아나운서 최희의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모습이 광고를 보는 재미를 더한다.

최희를 비롯한 KBS N 아나운서들은 연기자 못지않은 순발력과 즉석 애드리브로 실제 개그맨인 컬투에 뒤지지 않는 재미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색적인 변형광고를 기획한 KBS N 유효진 광고기획팀장은 "'기존 광고와 차별화 되는 새로운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광고주의 의도를 파악해 스포츠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최희, 정인영 등 KBS N 아나운서들을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몇 년간 스포츠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KBS N 아나운서들의 위상도 많이 높아졌다는 걸 느낀다. 광고도 지난 12월부터 전파를 탔는데 반응이 좋다. KBS N 아나운서들의 재치 넘치는 열연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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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